경기도는 겨울철 한파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한파 특보 발령 시 다양한 대응 조치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한파 특보는 기온이 급격히 하강하여 인명과 재산에 큰 피해를 줄 수 있는 상황에서 발령되며, 이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대비가 중요합니다.
갑작스런 추위에 한파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오늘은 한파에 대응 하는 행동 요령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한파 특보의 정의와 발령 기준
한파 특보는 기상청에서 기온이 급격히 하강하여 인명과 재산 피해가 예상될 때 발령하는 기상 특보입니다. 한파 특보는 '한파주의보'와 '한파경보'로 구분되며, 발령 기준은 다음과 같습니다
한파주의보
아침 최저기온이 전날보다 10℃ 이상 하강하여 3℃ 이하이고, 평년값보다 3℃가 낮을 것으로 예상될 때
아침 최저기온이 -12℃ 이하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급격한 저온 현상으로 중대한 피해가 예상될 때
한파경보
아침 최저기온이 전날보다 15℃ 이상 하강하여 3℃ 이하이고, 평년값보다 3℃가 낮을 것으로 예상될 때
아침 최저기온이 -15℃ 이하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급격한 저온 현상으로 광범위한 중대한 피해가 예상될 때
이러한 기준은 기상청의 공식 발표에 따라 적용되며, 지역별 기후 특성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경기도의 한파 특보 발령 사례
최근 경기도에서는 한파 특보가 여러 차례 발령되었습니다. 예를 들어, 2025년 2월 3일 밤 9시부터 경기도 전역에 한파 특보가 확대 발효되었으며, 4일부터 아침 기온이 영하 10도 이하(경기 북·동부는 영하 15도 이하)로 떨어졌습니다.
또한, 2025년 1월 8일에도 경기도 전역에 한파 특보가 발령되어, 도는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를 가동하였습니다. 이러한 조치는 한파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선제적 대응의 일환입니다.
경기도 기상특보 홈페이지 입니다. 참고하세요
한파 특보 시 경기도의 대응 조치
경기도는 한파 특보 발령 시 다음과 같은 대응 조치를 시행합니다:
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 한파 특보 발령 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여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신속한 대응을 준비합니다.
취약계층 보호: 노인, 노숙인 등 한파에 취약한 계층의 안전을 확인하고, 필요한 지원을 제공합니다.
한파 쉼터 운영: 한파 쉼터의 운영 상황을 점검하고, 필요한 경우 추가 개설하여 주민들이 따뜻한 장소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합니다.
농축산물 보호: 농작물 냉해 및 가축 동사 방지를 위한 사전 대비를 강화합니다.
시설물 점검: 수도계량기 동파 방지 등 주요 시설물의 안전 점검을 실시합니다.
이러한 조치를 통해 경기도는 한파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고, 주민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한파 특보 시 국민 행동 요령
한파 특보 발령 시 주민들은 다음과 같은 행동 요령을 준수하여 피해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건강 관리
외출 시 따뜻한 옷을 착용하여 체온을 유지합니다.
무리한 신체 활동을 피하고, 특히 노약자는 외출을 자제합니다.
실내에서는 적정 온도를 유지하고, 건조해지지 않도록 가습기를 사용합니다.
동파 방지
수도계량기와 노출된 수도관을 보온재로 감싸 동파를 예방합니다.
장기간 외출 시에는 수도꼭지를 약간 열어 물이 흐르도록 합니다.
차량 관리
차량용 부동액을 점검하고, 배터리 상태를 확인합니다.
눈이나 빙판길 운전 시에는 감속 운행하고, 안전거리를 확보합니다.
농어촌 지역 관리
비닐하우스 등 가온시설의 온도를 적절히 유지하고, 가축에게 충분한 열량의 사료를 제공합니다.
한파 관련 제도 활용
에너지바우처 제도 등을 활용하여 난방비 부담을 줄일 수 있습니다.
한파 쉼터의 위치를 미리 파악하여 필요 시 이용합니다.
이러한 행동 요령을 준수함으로써 한파로 인한 피해를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습니다.
한파로 인한 겨울철 건강관리 와 그밖에 행동 요령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건강한 한주 되세요^^